"공개매수가 이상으로 취득계획 없다" 발표에 맘스터치 약세

입력 2022-02-22 09:51   수정 2022-02-22 10:33

자진 상장폐지를 결정한 맘스터치의 주가가 전날 상한가에서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사측이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추가 주식 취득 계획이 없다고 밝힌 탓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48분 기준 맘스터치는 전 거래일 대비 550원(6.69%) 내린 767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맘스터치는 공개매수 가격(6200원) 이상으로 주식을 사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 거래일보다 29.86%(1890원)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사측은 공개매수가 이상으로 취득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맘스터치는 전날 "맘스터치앤컴퍼니는 2022년 2월 18일자로 상장폐지 신청 및 정리매매계획에 관한 공시를 한 바 있으며 맘스터치앤컴퍼니의 최대주주(한국에프앤비홀딩스 유한회사)는 자진 상장폐지 신청에 필요한 97.94%의 지분을 이미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진 상장폐지 신청 전까지 추가 주식 취득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최대주주는 상장폐지가 이뤄지는 시점의 정리매매기간 및 상장폐지 이후 일정기간(6개월 예상) 동안 매도하고자 하는 소액주주로부터 기 공시된 2022년 1월 20일자 공개매수신고서에 기재된 바와 같이 그 주식을 2022년 2월 15일 완료한 최대주주의 공개매수 가격(주당 6200원)과 동일한 가격에 매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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