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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3965억원,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각각 16.9%, 102.9% 증가했다. 한국, 미국, 중국법인 모두 회사 설립 이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395.7% 늘어난 16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순이익 증가는 2020년 실적 기저효과와 미국 자회사 잉글우드랩의 순이익이 주요 요인”이라며 “잉글우드랩코리아의 이연법인세 효과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날 잉글우드랩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126.5% 늘어난 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줄어든 333억원, 영업이익은 61.6% 감소한 14억원이었다. 연간 실적으로는 매출이 1608억원, 영업이익이 169억원으로 각각 17.2%, 115.3% 늘었다. 순이익은 384.5% 증가한 149억원이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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