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70 전기차 사전계약, 서울 보조금은 450만원

입력 2022-02-24 17:45   수정 2022-02-2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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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24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 전기차(사진)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가격은 7332만원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는 보조금을 받으면 차값이 내려간다. 서울시민은 총 45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GV70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 수 있다. 350㎾급으로 급속 충전하면 10%인 배터리 용량을 18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별도의 컨버터 없이 400V와 800V 충전기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전원공급 기능(V2L)을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GV70 전기차를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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