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여파…유럽 증시, 개장 직후 3∼4% '뚝'

입력 2022-02-24 17:35   수정 2022-03-0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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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 주요국 증시가 24일(현지시간) 개장 직후 3∼4%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개장 직후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83% 하락한 7,286.12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87% 내린 6,518.39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4.12% 하락한 14,029.23으로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3.99% 내린 3,814.90을 기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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