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상 탐지 전문기업 모아데이타는 25일과 28일 하나금융투자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상장으로 80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금액은 160억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077억원이다. 희망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1292억~1508억원) 대비 200억원 이상 낮아졌다. 상장 후 유통 가능 주식 비중은 43.2%로 많은 편이다.
코람코더원리츠는 3월 2~3일 하나금융투자와 삼성증권에서 청약을 받는다. 코람코자산신탁의 첫 번째 오피스 상장 리츠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795 대 1로 역대 상장 리츠 중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 연기금 및 공제회들이 참여했고, 해외 기관 119개가 참여했다.
3월 3~4일은 대명에너지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해외 자산운용사·사모펀드(PE)들이 주력인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토종 기업이다. 2014년 설립됐으며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개발과 설계·조달·시공 및 운영관리 등 전 단계를 수행하고 있다. 희망 공모가격은 2만5000~2만90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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