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27일(현지시간) 일부 러시아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들은 프랑스 측이 공개한 공동 성명에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조율하기 위해 대서양 연안 국가 간 태스크포스가 곧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G7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다.
미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정상들은 전날 성명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 러시아 은행들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하는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한편 G7 외무장관들은 이날 화상회의를 열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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