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백신 맞으려던 13세 남아…병원 실수로 화이자 백신 접종

입력 2022-02-28 19:19   수정 2022-02-28 19:21


경북 포항에서 일본뇌염 백신 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은 1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는 일이 발생했다.

28일 포항남구보건소에 따르면 A군(13)은 지난 25일 오후 4시께 어머니와 함께 일본뇌염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동네 의원을 방문했다가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보건당국은 A군의 보호자로부터 지난 26일 백신 오접종 신고를 받았고, 해당 의원을 찾아 관련 내용을 확인했다. 의원 측에서도 실수를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A군의 건강 상태는 아직까지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백신 오접종 사고가 발생한 해당 의원에 대해 경고 조치할 방침이다. 경고를 3회 받게 되면 백신 위탁 접종 계약이 취소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