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해를 e스포츠 도약의 해로 선언했다.
인천시는 올해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게임콘텐츠 전문교육과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5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행사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 개최하고, e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와 인디게임 아카데미등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아마추어 대회도 열기로 했다.
시는 인천의 게임 산업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반기 안에 ‘인천 게임콘텐츠산업 중장기계획' 용역을 추진한다. 게임전문가들과의 협의체를 구성해 인천의 e스포츠 활성을 위한 전용시설 조성 및 운영 방안 등 정책적 기준을 마련한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게임기업들의 지원 사업을 확충해 게임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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