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울렛에는 해외명품과 럭셔리 브랜드 구매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신세계사이먼은 단계적으로 VIP 서비스를 강화해 매출 비중이 큰 우수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부터는 ‘프리미엄 멤버스’ 선정 기준도 변경해 소비력이 높은 고객을 적극적으로 흡수할 계획이다. 점포별로 프리미엄 멤버스 고객을 선정하던 것을 통합해 1000만원어치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멤버스’ 등급을 부여하기로 했다.
프리미엄 멤버스 고객은 전용라운지와 파킹존 등 ‘인프라 베네핏’을 누릴 수 있다. 아울렛의 프리미엄 라운지에서는 무료 음료·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파킹존에서는 전용 주차 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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