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상회

입력 2022-03-03 09:16   수정 2022-03-03 09:17



노을이 코스닥 상장 첫날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4분 기준 노을은 시초가 대비 430원(4.45%)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1만원) 대비 330원(3.30%) 내린 9670원에 형성됐다.

노을은 지난달 15~1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은 31.5대 1을 기록했다. 21~22일 진행한 공모청약에서도 경쟁률 8.7대 1을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노을은 진단검사 플랫폼 기업으로 임베디드 내장형 인공지능(AI) 기술과 자체 보유 원천기술인 고체기반 차세대 염색 및 면역진단(NGSI) 기술을 기반으로 혈액과 조직세포를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마이랩(miLab)'을 개발했다.

노을은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정밀의료 분야 시스템 개발과 원격 진단 분야 연구개발, 생산설비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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