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고공행진' 정유·석유 관련주 강세

입력 2022-03-03 10:02   수정 2022-03-03 10:03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며 정유와 석유 등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다.

3일 오전 9시55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보다 7000원(3.37%) 오른 2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석유(4.51%), 흥구석유(2.84%), S-Oil(1.00%), GS(1.69%) 등도 상승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악화하며 국제유가가 치솟자 국내 증시에서 에너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6.95%(7.19달러) 급등한 110.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11년 5월 이후 거의 11년 만에 최고가 마감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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