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벤츠 C클래스 제쳤다…르노삼성 XM3, 佛 '올해의 차'

입력 2022-03-07 10:14   수정 2022-03-07 10:15


르노삼성자동차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프랑스 기자들이 뽑은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XM3는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라거스 트로피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에 해당하는 최고 권위상인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및 다목적차(MPV) 부문' 1위에 올랐다.

프랑스 자동차 전문매체 '라거스'가 주관하는 라거스 트로피 시상식은 올해로 29회째 열리는 행사로 프랑스 유력 매체 기자들이 세그먼트별 차량을 평가해 부아튀르 드 라거스 및 부문별 수상 차량을 결정한다.

XM3는 이번 평가에서 콤팩트 모델 최초의 쿠페 SUV로 넉넉한 공간과 뛰어난 인테리어 구성, 르노 E-테크 하이브리드 기술, 합리적인 가격 등을 인정받아 총 45점으로 1위에 올랐다.

함께 경쟁을 벌였던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는 44점, 테슬라 모델Y는 42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공동 4위인 기아의 EV6와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는 40점을 얻었다. 콤팩트 SUV 및 MPV 부문 평가에서도 XM3는 12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6월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된 XM3는 스페인 올해의 차, 슬로베니아 올해의 컴퍼니카, 스웨덴 테크니켄스 바를드 '하이브리드 차량 평가 1위' 등에 오르는 등 좋은 평가를 연이어 받고 있다. XM3는 지난해 총 5만6717대가 수출됐으며 올해도 두 달 동안 1만4530대가 해외 시장에 선적됐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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