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서울아산병원과 '첨단바이오의약품 및 첨단재생의료 임상 분야 협력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임상시험용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및품질관리(GMP) 시설 신축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GMP 시설의 구축과 운용을 시행해,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 연구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내년 하반기부터 위탁생산기관(CMO)으로서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하는 능력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를 통해 후속 임상시험까지 진행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상용화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임상 분야 공동 연구에 적극 협력하고, 병원 연구자들을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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