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 08일 16:3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SK E&S가 수소사업 자회사 아이지이(IGE)의 1000억원 회사채에 보증을 선다고 8일 공시했다. SK E&S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아이지이가 발행하는 공모 회사채 사채권자들에 대해 지급을 보증하기로 결정했다.
아이지이는 작년 3월 SK E&S가 85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수소 생산 기업이다. 2023년까지 계열사 SK인천석유화학의 생산 단지 내에 관련 설비를 구축하고, 액화수소 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SK인천석유화학으로부터 받은 부생수소(석유·화학 생산시설에서 부가적으로 생산되는 수소)를 고순도로 정제해 액체로 가공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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