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도 마스크 규정 없앤다…50개주 중 가장 마지막 해제

입력 2022-03-09 15:46   수정 2022-03-09 15:47


하와이주도 미국에서 가자아 마지막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다.

일간 뉴욕타임즈의 8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하와이주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의 50개주 전역에서 관련 의무 규정이 해제됐거나 될 예정이 됐다.

뉴욕타임즈는 데이비드 이게이 하와이 주지사의 브리핑 발언을 인용해, 오는 26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더 이상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게이 주지사는 "대부분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안 쓰고도 안전할 수 있는 수준까지 코로나19를 줄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게이 주지사는 “대부분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안 쓰고도 안전할 수 있는 수준까지 코로나19를 줄였다”며 설명했다. 다만 학교 실내에서는 당분간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하와이주 보건 당국은 의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하지만, 사람이 밀집한 실내나 면역 체계가 손상된 사람과 같이 있을 때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의료시설과 학교, 교도소 등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이에 앞서 뉴욕과 시카고, 휴스턴, 필라델피아, 댈러스 등에서는 학교 마스크 의무화를 풀었거나 풀기로 했다. 로스앤젤레스(LA), 워싱턴DC, 보스턴, 시애틀에선 여전히 시행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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