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윤석열 당선 축하…'한미동맹'은 철통"

입력 2022-03-10 05:35   수정 2022-03-10 05:36


미국 백악관은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대선 승리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긴밀한 협조를 기대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한다"라며 "미국과 한국의 경제와 국민의 동맹은 철통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를 바란다"면서 "윤 당선인과 계속해서 협력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이날 48.57%, 약 1636만표를 얻어 대선에서 승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47.81%, 약 1611만표를 받았다. 두 후보 사이의 득표 차는 약 25만표 수준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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