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나소카운티, 천안시장에게 감사장 전달한 이유

입력 2022-03-10 11:08   수정 2022-03-10 21:42



충남 천안시는 박상돈 시장이 미국 뉴욕 나소카운티로부터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브루스 블레이크만 나소카운티장과 일레인필립스 감사원장은 지난 1일 미국 뉴욕주 나소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제 3회 유관순 상 시상식’에서 3.1운동 정신 계승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 시장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소카운티는 미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매년 3월 1일을 ‘3.1운동의 날’로 정하고 ‘유관순 상’ 시상식을 연다. 유관순 상은 16~18세 여고생을 대상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여학생에게 수여한다.



올해 유관순 상은 플레인뷰 JFK고등학교 9학년 케서린 웨이(15)와 더 휘틀리 스쿨 프리실라 신(15)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각각 1000달러 장학금을 받았다. 시는 수상자들을 천안으로 초청해 역사문화 탐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천안시와 충남북부상의,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은 지난달 14일 유관순 상 수상자에게 장학금 2000달러와 역사문화 탐방을 지원하는 공동이행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상돈 시장은 “다양한 민족이 모여 사는 뉴욕주 나소카운티 주민들에게 3.1운동과 유관순의 나라사랑 정신은 인종과 나라를 떠나 감동과 영감을 준다”며 “앞으로도 유관순의 나라사랑 정신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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