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만 팔로어' 우크라 영부인, SNS서 "러 침공은 학살" 규탄

입력 2022-03-10 18:17   수정 2022-03-11 00:20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44·사진)가 SNS로 자국이 처한 위기 상황을 전하며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해 주목받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팔로어가 240만 명에 이르는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반전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는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우크라이나 어린이 5명의 사진과 글을 올리며 세계 언론에 러시아군 침공으로 목숨을 잃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참상을 보도해달라고 호소했다.

8일에는 SNS뿐만 아니라 대통령 공식 웹사이트에 ‘나는 증언한다’는 제목의 공개 편지도 올렸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대량 학살”이라고 강조했다. 또 시민들이 모인 방공호에서 아기가 태어나고, 피란 행렬로 거리가 가득 차 있는 비참한 상황을 생생히 전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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