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 특별재난지역 강원도 동해시 산불화재 현장 방문해 격려

입력 2022-03-11 15:53  


권석필(사진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11일 강원도 동해시 산불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 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경기도자원봉사센터 제공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동해시 산불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는 강원도 동해시 산불 화재 현장에서 복구 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간식꾸러미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권석필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긴급 지원 요청으로 서울·인천은 울진군으로, 경기도는 동해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간식꾸러미 전달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임직원 20명이 직접 간식꾸러미를 제작해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건강음료, 에너지바 등 총 600세트를 동해시자원봉사센터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 내 시군자원봉사센터에서도 보유 중인 이동식 급식차량과 간식, 생필품 등을 울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강원도 동해시에는 지난 6일부터 누적 참여인원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산불진화 작업, 이재민 지원, 급식 및 급수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권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울진,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고생하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서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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