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에 'N번방 활동가' 박지현 선임

입력 2022-03-13 11:33   수정 2022-03-13 11:37


더불어민주당이 6월 지방선거까지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회의 공동위원장에 박지현 선대위 디지털성폭력근절특위 위원장을 선임했다. 박 위원장은 'N번방 사건'을 처음 세상에 알린 '추적단 불꽃'의 활동가로 이름을 알린 인사다.

윤호중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위원장은 온갖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불법과 불의에 맞서 싸운 인물"이라며 "청년을 대표하는 결단과 행동이야말로 지금의 민주당에게 더없이 필요한 소중한 정신"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박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진 동네줌인 대표, 권지웅 전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배재정·채이배 전 의원, 이소영·조응천 의원으로 비대위를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윤 위원장은 이어 "사회 각층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할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원외 인사 5명과 원내 인사 2명으로 비대위를 구성했다"며 "특히 전체 위원의 절반의 2030 세대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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