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대선 이후 첫 주말 '토리'와 보냈다

입력 2022-03-13 20:00   수정 2022-03-13 20:0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이 끝난 뒤 맞은 첫 주말 반려견인 토리와 함께 한강공원을 산책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3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윤 당선인은 오늘 오후 반려견 토리와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며 주민들과 만남의 기회를 가졌다"라고 전했다.

김 대변인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윤 당선인이 토리를 데리고 여유롭게 한강 변을 거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윤 당선인은 반려견 4마리(토리·나래·마리·써니)와 반려묘 3마리(아깽이·나비·노랑이) 등을 키우고 있다.

이날 산책에 나선 토리는 윤 당선인이 지난 2012년 유기견 보호단체로부터 소개받고 입양한 반려견이다. 윤 당선인은 토리가 교통사고로 인해 4년간 무려 17번에 달하는 수술을 받는 등 힘든 시기를 겪는 내내 함께하며 애착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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