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은 전자의무기록(EMR) 메시지의 생성 및 처리 순서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회사의 클라우드 EMR 제품 '엣지앤넥스트'에 적용됐다고 했다.
이 기술은 클라우드 EMR 내 다중 송·수신 환경에서 메시지의 생성 및 처리 순서를 보장해 병원 업무와 메시지의 정합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 EMR은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메시지와 처리 과정도 늘어난다. 이런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메시지 처리순서 및 시간의 오류를 해결한다는 것이다. 다수 메시지가 동시에 생성되는 때에도 선행 메시지의 누락을 방지했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는 "이번 특허는 고객 병원이 많아져도 최고의 성능을 유지하게 하는 엣지앤넥스트의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향상된 EMR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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