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9시까지 32만4917명 확진…신속항원검사 양성도 포함

입력 2022-03-14 21:28   수정 2022-03-1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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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2만491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은 유전자증폭(PCR) 추가 검사 없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다. 이에 따라 오후 9시 중간집계에도 병·의원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들이 포함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3만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9만7939명, 서울 6만6069명, 인천 1만9082명, 경남 1만7312명, 부산 1만6062명, 경북 1만4508명, 전남 1만1454명, 전북 1만1264명, 충북 1만961명, 대구 1만894명, 광주 1만870명, 강원 8353명, 대전 8300명, 울산 8321명, 충남 7230명, 제주 3767명, 세종 2531명 등이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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