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인수위원장, 통의동 집무실 첫 출근

입력 2022-03-15 10:09   수정 2022-03-15 10:10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15일 오전 9시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집무실에 출근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앞서 안 위원장은 전날 금감원 연수원 4층에 마련된 대통령 당선인 집무실에서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의 권영세 부위원장 및 원희룡 기획위원장과 차담회를 갖고 향후 인수위 운영 방향과 인선 등을 논의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출근길에 만난 기자들이 첫 출근 소감을 묻자 “저도 조직들도 만들고 업무 파악도 하고 그래야 되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도 겸직하기로 한 안 위원장은 “전임 인수위원장과 달리 코로나특위를 맡아서, 코로나특위도 함께 꾸려야 하는 거니까 일이 훨씬 더 많다”며 “조만간 간담회에서 (코로나특위 인선 콘셉트에 대해) 말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앞으로 언론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승용차를 타고 집무실로 들어갔다가 대기 중이던 취재진을 만나기 위해 걸어나온 안 위원장은 "(출근길에) 기다리고 계시다고 해서 인사드리러 왔다"며 "아마 삼청동 쪽에 (인수위 사무실이) 준비가 되고 있는데, 준비가 되면 티타임이나 간담회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