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아이에스동서·SGC…산불 복구 성금

입력 2022-03-15 18:05   수정 2022-03-16 00:12

강원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건설·환경·제조기업 아이에스동서는 권혁운 회장이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과 성금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권 회장은 “산불 진화에 밤낮으로 최선을 다해준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도 하루 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SGC에너지, SGC이테크건설 등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는 SGC그룹과 동서식품도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 삼일회계법인과 PwC컨설팅은 성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삼일회계법인은 2020년 코로나19 1차 대유행 당시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지역에 1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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