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020년부터 서빙 로봇을 제조해왔다. 이번에는 KT의 서빙 로봇에 메뉴톡의 솔루션을 더해 서빙뿐 아니라 자리 안내, 메뉴 주문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이 로봇을 식당이나 카페에 적용하면 이용자는 메뉴톡의 웨이팅 시스템을 통해 입장하고 AI 로봇의 안내에 따라 착석하게 된다. 태블릿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로봇이 서빙하며 식기 반납도 로봇이 담당한다. 오는 4월부터 실제 식당 서비스에 적용한다는 게 KT 측 설명이다. KT는 “외식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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