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0시부터 21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36만2296명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 동시간대 39만5014명(최종 40만7017명)보다 3만2718명 적다. 일주일 전인 11일 같은 시각 34만5727명(최종 38만3665명)에 비해서는 1만6569명 늘어났다.
수도권에서 20만2122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16만174명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경기 10만568명, 서울 8만2069명, 인천 1만9485명, 경남 1만8880명, 부산 1만7010명, 경북 1만4941명, 충남 1만4510명, 대구 1만3913명, 충북 1만1958명, 광주 1만996명, 전북 1만800명, 전남 1만787명, 대전 1만46명, 강원 9259명, 울산 7994명, 제주 5941명, 세종 3139명 등을 기록했다.
밤까지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것을 감안할 때 1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최종 확진자는 약 40만명 정도로 예측된다.
수도권은 오후 9시 기준 16일 34만516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17일 21만8956명→18일 20만2122명 등으로 감소하는 모양새다.
전날과 비교하면 경기·인천은 각각 1만2505명, 4396명 감소한 반면 서울은 67명 증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부산·경북·충남·대구·충북·광주·전북·전남·대전 등 10개 시도에서 1만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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