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는 스마트폰 앱에서만 운영하던 '토스 주민센터'를 PC에서도 쓸 수 있도록 웹페이지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등 61종의 전자증명서를 조회하거나 발급할 수 있다. 공동인증서 없이 '토스 인증서'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면 토스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역을 선택하면 QR코드가 생성된다. 이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읽으면 토스 앱이 실행되고 서류 발급이 끝난다. 발급된 증명서는 따로 저장하거나 필요한 기관으로 바로 보내면 된다.
박홍비 토스 프로덕트 오너는 "더 많은 증명서를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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