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 차량은 제네시스 'G80 전기차'

입력 2022-03-22 16:50   수정 2022-03-22 17:08


문재인 대통령(사진)의 퇴임 후 차량이 제네시스 G80 전기차로 정해졌다.

22일 행정안전부가 나라장터에 올린 ‘전직대통령 지원 차량 리스계약 과업내역서’와 ‘소요예산 산출 내역서’ 공고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퇴임 이후 48개월간 제네시스 G80 전기차 2022년형을 지원받는다. 차량 리스 비용은 매월 212만7400원, 총 1억211만520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집계됐다.

월 31만4000원의 보험료와 자동차세, 정비유지비용도 소요된다. 총 리스금액 중 순수 차량 임차료는 행정안전부에서, 자동차세 및 공과금, 정비 비용, 보험료 등 부대 비용은 문 대통령 측에서 납부한다. 문 대통령측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보조금으로 지원되는 차량유지비로 납부할 예정이다. 수리비용 및 보험처리는 리스회사에서 부담한다. 계약 기간은 2026년 4월 30일까지다. 차량은 오는 4월30일까지 인도된다.

색상은 비크블랙, 요구사양은 시그니쳐디자인 셀렉션, 파퓰러패키지, 2열컴포트패키지, 뒷좌석듀얼모니터, 솔라루프, 컨비니언스패키지 등이다. 차량넘버에 렌탈차량(하, 허, 호 등)임이 표기되지 않은 차량으로 지원되며, 3개월 주기로 1회 이상 무상점검 실시 및 고장시 현장 긴급출동 서비스가 제공된다.

차량 창문에는 충격방어필름이 부착된다. 충격방어필름의 종류, 사양, 시공업체 등은 반드시 사전에 행정안전부와 협의하여 진행토록 했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퇴임 이후 사무실과 차량, 기타 운영경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임도원/정지은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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