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시승차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가 BMW코리아에서 운영하는 'BMW 드라이빙 센터'의 시승차 타이어 독점 공급을 2022년까지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 8월 개장 시점부터 계약을 이어온 한국타이어는 이번 연장을 통해 8년 연속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하는 타이어는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벤투스 레이싱' 상품군의 '벤투스 RS-4'를 비롯해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상품군의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SUV' 등이다.
또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3' 등 총 7개 패턴이다. 향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운영하는 순수 전기차에 대해서도 타이어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 미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BMW그룹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1, 2, 3, 4 ,5 시리즈', SUV 라인업인 'X1, X3, X5' 등 BMW의 주요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왔다. 2016년 플래그십 '뉴 7시리즈', 2021년 고성능 브랜드 M카인 'X3 M'과 'X4 M'까지 공급을 성사시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그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쌓아온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통해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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