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작곡가' 피독, 작년 보수 400억

입력 2022-03-23 17:26   수정 2022-03-24 00:24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작곡가 피독(본명 강효원·사진)이 지난해 40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하이브가 공시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빅히트뮤직 수석프로듀서인 피독은 지난해 급여, 상여,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 이익 등을 포함해 총 400억7700만원을 받았다. 피독은 BTS 데뷔 때부터 함께한 프로듀서로 ‘온(ON)’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봄날’ 등 BTS를 대표하는 여러 히트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그는 최근 4년 연속 국내 저작권료 수입 1위에 오른 바 있다.

하이브 초창기 멤버인 윤석준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 김신규 하이브 매니지먼트총괄(CAMO)도 막대한 스톡옵션 행사 이익을 거둬 하이브 전체 보수 2위(392억2900만원)와 3위(278억원)에 올랐다. 박지원 하이브 대표는 지난해 총 5억900만원(급여 5억원, 상여 700만원 등)을 받았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