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한국, 3주 연속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발생"

입력 2022-03-24 02:22   수정 2022-03-24 02:24


한국에서 3주 연속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4∼20일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38만4300명으로, 전주 대비 7%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한국이 포함된 서태평양 지역이 주도했다.

전체 6개 지역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곳은 서태평양 한 곳으로, 전주보다 21% 증가했다. 나머지 동지중해(-41%)와 아프리카(-33%), 동남아시아(-23%), 미주(-17%) 등은 감소했고, 유럽(0%)은 전주와 별 차이가 없었다.

특히 한국에서는 이 기간 신규 확진자가 281만7214명 보고돼 전 세계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는 2월 28∼3월 6월(146만1431명), 3월 7∼13일(210만171명)에 이어 지난주까지 3주 연속 가장 많은 주간 기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다음으로 베트남(188만8694명), 독일(153만8666명), 프랑스(58만2344명), 호주(51만3388명) 등의 순으로 많은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20일 현재 4억6820만2755명이다. 지난주 전 세계 신규 사망자는 3만2959명으로, 전주보다 23% 줄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