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전세대출 금리 0.2%p 낮춘다

입력 2022-03-24 09:00   수정 2022-03-24 09:03


카카오뱅크가 전세보증금대출 최저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저금리는 전날 연 3.082%에서 2.882%로 0.2%포인트 하향 조정된다. 전월세보증금대출은 무주택 또는 부부합산 1주택 보유 고객 대상 전월세보증금대출로, 전세보증금의 최대 80%, 2억22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중신용대출 금리는 0.5%포인트 내렸다. 최저금리는 전날 연 4.067%에서 3.578%로 인하됐다. 중신용대출은 연소득 2000만원 이상·재직기간 1년 이상인 근로소득자 대상 대출로, 최대 대출한도는 1억원이다.

은행들은 대출 한도를 늘리고 금리를 내리는 등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다. 최근 금리 인상 여파로 가계대출이 감소세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대통령 선거 이후로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규제가 동력을 잃으면서 대출 여력도 생겼다는 분석이다.

가계대출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 줄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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