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은 전날 주주총회를 열고 김재영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재영 대표는 취임사에서 "새로운 보험시장 질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B2B2C(기업·기업·소비자 간 거래) 제휴 확대, D2C(기업·소비자 간 직거래) 채널 강화, 기존 사업의 효율적 성장, IFRS(새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맞춘 자본 및 손익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989년 서울은행으로 입사한 김 대표는 하나금융지주 CCRO 협업 및 시너지 총괄 임원, 하나은행 IT통합지원단 전무, 하나은행 신탁사업단 전무 등을 역임했다. 2020년 5월부터는 하나손해보험 부사장으로 자리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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