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은 초·중·고교 경제적 취약계층 학생에게 세종문화회관 공연과 전시 관람을 지원하는 ‘새꿈 프로그램’ 추진 계획을 27일 발표했다. 학생들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2만7253명의 취약계층 학생이 국악, 무용 등 90개 공연과 전시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했다.
올해는 해당 사업에 4000만원 예산을 편성했으며 티켓 오픈 전 새꿈 프로그램 좌석을 사전에 확보해 예약 편의성을 높였다. 관람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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