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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애프터마켓 사업 신규 진출
화승케미칼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 신규로 진출하고 프리미엄 카케어 브랜드 '카루미'를 공식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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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업은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소비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자동차용품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진출하게 됐다. 특히 제품의 연구 개발 및 생산도 모두 국내 기반으로 화승케미칼에서 직접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 애프터마켓 쇼핑몰(카루미)도 문을 열고 동시에 12종의 카 디테일링 용품도 출시했다. 차 부위별로 전문적인 광택 및 세차 작업에 쓰이는 제품이 특징이다. 차 외장 및 내장 클리너, 타이어 광택보호제, 폴리쉬(스크래치 제거 및 광택복원), 퀵디테일러(광택제) 및 광택보호제, 고무 및 가니쉬 등의 광택복원제, 유리막 코팅제, 소취제, 타월 및 액세서리 등이다.
회사는 향후 카샴푸, 철분제거제, 프리워시제, 유리막 퀵디테일러 등을 새롭게 출시해 라인업을 크게 늘릴 예정이다. 또 카 매니아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하이엔드급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 골프용품 및 패션 등 다양한 소비재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화승케미칼은 카루미 런칭을 통해 2025년에는 이 분야에서 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외국 브랜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카 디테일링 시장에서 국산 토종 브랜드로 새로운 부흥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현재 100조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이 중 카 디테일링 시장은 3조원대에 이르며 2025년에는 5조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화승케미칼 관계자는 "화학, 필름, 접착제, 코팅, 기능성 소재 등 화학소재 전문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사업에 새롭게 진출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디테일링 등 프리미엄 용품의 카케어 브랜드 카루미를 론칭해 새롭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링을 추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카루미 자사몰에서는 일반 소비자용 제품 판매는 물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세트 및 벌크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B2B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카루미 론칭과 함께 세차업 종사자들에게는 일정기간 동안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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