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 28일 17:2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서비스회사 컬리어스는 조성욱 에비슨영 상무를 컬리어스 코리아 자본시장 및 투자 서비스 부문의 총괄 전무 겸 부문 대표로 임명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조성욱 신임 총괄 전무는 22년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 경험과 15년 이상의 투자 자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컬리어스 본사와 메이트플러스를 거쳐 2018년부터 에비슨영에서 상무 겸 캐피털 마켓 책임자로 활약해왔다. 2021년 서울 종로 파인애비뉴타워 B동과 SK 본사 빌딩 매각을 성사시키는 등 다양한 랜드마크 빌딩 거래 실적으로 14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조 신임 총괄 전무는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컬리어스의 자본시장 및 투자 서비스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식별하는 책임을 맡게 된다. 조 전무는 그 동안 축적해온 업계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국내 고객과의 관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전 세계의 컬리어스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컬리어스의 핵심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적 자본을 유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윌킨슨 컬리어스 대표이사는 “조 전무가 그 동안 쌓아온 한국 내 자산 포트폴리오와 대규모 자산 거래 자문 경험은 컬리어스의 자산 가치와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그가 컬리어스로 복귀를 선택한 것은 컬리어스의 평판이 시장에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전했다.
조 전무는 “다시 컬리어스로 돌아와 한국에서 자본시장 및 투자서비스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컬리어스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고객의 성공을 가속화하고 컬리어스 미래성장을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