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스튜디오, 최대주주 지분율 강화…강지연 대표도 장내 매수

입력 2022-03-29 08:56   수정 2022-03-29 08:57


버킷스튜디오는 이니셜1호투자조합과 더블유디제이1호조합이 400억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이니셜1호조합 등 최대주주 지분율은 44.70%에서 53.22%로 올라간다.

강지연 대표도 전날 버킷스튜디오와 인바이오젠 주식을 각각 2만1770주, 3만4000주씩 총 2억원어치를 매수했다.

강 대표는 "주가가 저평가 돼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이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규 사업의 확장과 더불어 메타버스·대체불가능토큰(NFT) 관련 4차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킷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이니셜투자조합의 유상증자는 최대주주 지분율 강화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올해 예정된 신규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버킷스튜디오는 이날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전자화폐 환전 중개 및 서비스업 △전자화폐 및 가상화폐 관련사업 △가상화폐 관련 솔루션 개발업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 △전자화폐 관련 솔루션 개발업 △금융자산 종합관리 서비스업 등의 정관 변경 안을 추가했다. 버킷스튜디오는 라이브커머스 사업에 향후 메타버스·NFT 기반의 신사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버킷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빗썸과 총 120억원을 출자해 '빗썸라이브'를 출범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초록뱀미디어와 공동 출자해 합작법인 '메타커머스'를 설립했다.

관계사인 인바이오젠도 이날 주총에서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및 솔루션 개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업 △모바일 커머스 및 관련 사업 △생명공학 및 생식의학 관련 기기 수출입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시각특수효과(VFX)관련 제품, 서비스 개발 및 공급업 △가상세계 및 가상현실업 등 정관 변경을 시도한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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