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가 운영하는 연예, 버라이어티 채널 'K-STAR'(케이스타)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워 봄 개편을 진행한다.
케이스타는 1일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과 다시 보고 싶은 명작 시리즈로 자체제작 콘텐츠 편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봄 개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MBN과의 공동제작으로 신규 예능 프로그램 2편을 선보인다. '고딩엄빠'는 10대에 부모가 된 고등학생 엄마, 아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또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담아낸 '빽 투 더 그라운드'가 29일 첫 방송된다.
상반기에는 탄탄한 제작능력을 갖춘 초록뱀미디어의 과거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자체 최고 시청률 51.9%를 기록한 '주몽'과 한국판 슈퍼 히어로의 유쾌통쾌 퓨전 사극 '전우치', 시트콤 인기를 부활시킨 '거침없이 하이킥'등이 편성됐다.
케이스타 관계자는 "초록뱀미디어의 뛰어난 제작역량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경쟁력 있고, 퀄리티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편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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