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첫날 전국에서 3000명 이상이 1차 접종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달 31일 전국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 1200여곳에서 소아용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인원은 총 3191명이었다고 1일 밝혔다.
접종을 할 수 있는 만 5∼11세 대상자는 이달 말 기준으로 314만7942명이다.
해외에서 1차 접종을 하고 이력을 국내에서 등록한 964명을 더하면 총 4155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해외에서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총 900명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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