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4.0도, 인천 4.2도, 수원 1.6도, 춘천 0.0도, 강릉 6.8도, 청주 3.1도, 대전 2.0도, 전주 2.2도, 광주 3.2도, 제주 5.7도, 대구 4.8도, 부산 7.3도, 울산 6.6도, 창원 6.6도 등이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내륙에서는 영하의 기온을 보이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대기 정체로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로 예측된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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