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진 기자]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미들스튜디오(대표 김은비)는 전통문화 상품 커머스 플랫폼 베타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전통문화 상품 커머스 ’코힙 KOHIP‘은 한국의 전통 모티브 상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셀렉트 샵이다.
오래전부터 이어온 한국 고유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고민하는 많은 브랜드를 소개한다. 패션부터 리빙 아이템까지 일상에 즐거움을 더해줄 상품부터 코힙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큐레이션과 다양한 기획전, 한국 문화 콘텐츠와 소식을 함께 선보인다.
미들스튜디오는 지난 3년간 전통 브랜드 ‘취 프로젝트’를 운영해오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의 대중화와 일상화를 실현시키기 위해 한국의 트렌드를 대표하는 코힙 서비스를 기획했다.
코힙은 고객에게 ‘지금 가장 트렌디한 전통’이라는 슬로건으로 한국 문화의 트렌디함과 전통의 중요성을 인지시키며 최상의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편리한 UX와 시각적 요소를 내세웠다.
또한 코힙은 한국 전통문화의 시장 규모 성장을 위해 입점 브랜드의 동반성장을 지원한다. BRAND 코너에서는 전통 문화 브랜드를 하나씩 재조명하고 브랜드 대표들의 창업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는 인터뷰 영상까지 준비되어 있다.
코힙은 K-드라마, K-pop 등 한국 문화 콘텐츠가 성장하는 만큼 해외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높아지고 있다는 트렌드를 미리 읽고 31개의 브랜드, 총 150개의 제품을 입점하여 코힙 베타서비스를 론칭했다.
베타서비스 오픈에는 고려청자케이스로 인기를 끌었던 ‘미미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펀딩 성공 신화를 펼치고 있는 ‘조선호랑이’, 한국의 걸그룹이 선택한 브랜드 ‘단하’가 함께한다.
베타 서비스 론칭 후 3개월여 동안 플랫폼 테스트 및 고객 유치, 고객 분석을 통해 2022년 6월 공식 오픈 예정이다. 공식 오픈 시 전통 문화를 다루는 소규모 작가들을 위한 펀딩 서비스도 함께 오픈할 예정이다.
미들스튜디오 김은비 대표는 “코힙 플랫폼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의 대중화를 만들어내고, 나아가 해외로 서비스가 진출하며 해외 고객에게도 한국을 대표하는 상품들을 알려 전통문화 시장 성장에 기여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코힙 베타서비스는 지난 3월 29일 오픈했으며, 코힙 kohip 홈페이지에서 본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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