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융합과학체험교실은 직접 학교로 과학차가 이동해 교육과정 연계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융합교육을 활성화하고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34개 경기남부 지역 초등학교 학생과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총 2500여 명이 참여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사이펀의 원리 체험 ▲천체 관측 ▲전자제품 만들기 체험 ▲사이언스쇼 등을 진행한다.
또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는 과천과학관과 함께 ▲전문가 과학 강연 ▲태양전지판으로 손전등 만들기 ▲이동 과학전시물 체험 등을 운영한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은 오는 9월부터 경기북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8월 즈음 초등학교에 공문을 시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에서는 학급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이태헌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원장은 “융합과학체험교실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융합과학문화를 체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교육과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체험 기회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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