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기숙사에서 대학원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5일 새벽 4시 50분경 20대 여성 A씨가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에서 투신해 숨졌다고 밝혔다.
대학원생인 A씨는 최근 취업 고민으로 휴학과 복학을 반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에는 취업 문제로 힘들었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유족과 협의해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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