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이오랩,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로 연구소 확장 이전

입력 2022-04-06 09:24   수정 2022-04-06 09:25



고바이오랩은 연구소 확장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초기 투자사인 스톤브릿지와 에이티넘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등이 참석했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한국콜마홀딩스와 셀트리온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합작사를 설립한 이마트, 주요 자문위원인 지영미 파스퇴르연구소 소장 등도 참여했다.

고바이오랩은 작년 5월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의 일부를 양수해 연구소를 확장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코리아바이오파크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들이 모여있는 국내 최대의 바이오벤처 복합단지다.

회사는 이번 연구소 이전으로 면역항암 후보물질(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준비 중인 고기능성 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개발과 조기 임상 진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봤다.

이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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