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 가장 젊은 소설이 찾아온다

입력 2022-04-06 15:46   수정 2022-04-07 16:11


매년 문학계의 봄을 일깨우는 책이 있다. 벚꽃이 막 꽃망울을 터뜨릴 때쯤 출간되는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다. 황정은, 박상영, 강화길, 최은영, 김초엽, 박서련…. 지금 이 순간 한국 문단이 주목하는 작가들이 이 상과 작품집을 거쳤다.

문학동네 출판사는 최근 ‘2022 제13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을 출간했다. 올 2월 발표한 젊은작가상 수상 작품들을 한 데 모았다. 젊은작가상은 전년도 한 해 동안 발표된 등단 10년 이하 작가들의 중·단편소설 중 가장 뛰어난 7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대상은 임솔아 작가의 '초파리 돌보기'다.

문학동네는 2010년(제1회 젊은작가상)부터 수상작품집을 내고 있다. 젊은 작가들을 널리 알리자는 상의 취지에 따라 출간 후 1년간은 특별 보급가 7700원으로 판매한다.

정식 발간일은 오는 8일이지만 현재도 일부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는 지난 5일 종합 베스트셀러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