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지역발전이 국가발전…지역균형은 필수사항"

입력 2022-04-06 15:03   수정 2022-04-06 15:0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지역 발전이 국가 발전이고, 이제 지역균형 발전은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필수 사항"이라며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통의동 인수위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 간담회에서 "균형 발전은 발전의 속도를 동일하게 맞추는 게 아니라 지역에 기회를 균등하게 부여하는 것이고, 어디에 살든 같은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걸 의미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든 지역이 스스로 발전 동력을 찾도록 지원하는 게 중앙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소 공정한 접근성, 재정 권한 강화, 그리고 지역에 특화된 산업을 지역이 스스로 선정하는 이 세 가지가 지역균형 발전의 기본이라 생각해왔다. 이를 위해 중앙과 지역이 원활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경제와 산업에 있어서 새 정부는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지역균형발전특위와 각 시도가 협업하도록 저희도 뒷받침하고, 우리 시도지사 여러분들이 국정운영의 동반자라는 마음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