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박노우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 이상수 서울세관 구로지원센터장, 이재훈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 본부장, 김자령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사무국장, 이재욱 코리아센터 해외마켓본부 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관 협업 체계 구축 및 이어달리기식 지원을 통해 뷰티, 패션 등 서울 서부권 주력산업인 유통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매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기관별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기업 발굴·상호 추천 △정책자금 융자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교육·컨설팅·창업인프라 제공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 △사회적가치 및 ESG 경영을 실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중진공은 그간의 기업지원 노하우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정책자금, 컨설팅, 수출마케팅,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이어달리기식으로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세관은 세정지원 상담, 수출·FTA·환급 등 컨설팅 지원을 담당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B2B 홍보마케팅, 수출상담회 등 마케팅 지원을 맡고,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O2O 플랫폼 입점,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한다. 코리아센터는 쇼핑몰 구축, 해외진출 솔루션 및 교육 지원에 나선다.
박노우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이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힘을 합친 성공적인 협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진공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사업을 연계 지원해 지역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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