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월부터 자전거 중고 거래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와 협약을 맺고 광진구와 영등포구 지역자활센터에서 온라인 시범 판매를 시작했다. 외국 브랜드의 고가 자전거도 평균 10만원대에 거래되는 덕분에 입소문을 타고 재생자전거 판매가 늘고 있다. 박상재 라이트브라더스 매니저는 “얼마 전 70만원대 미국 브랜드 자전거가 20만원에 판매됐다”며 “비싼 자전거가 싸게 나오는지 오랜 기간 지켜본 뒤 구매하는 소비자도 있다”고 했다.
장강호 기자 call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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