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애그리 테크, 옥수수 5만톤 공급 계약 소식에 급등

입력 2022-04-08 00:01   수정 2022-04-08 00:02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오리진 애그리 테크(Origin Agritech, 종목명 SEED) 주가가 공급원료 회사 두군데에 영양학적으로 강화된 옥수수 5만톤을 판매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7일(현지시간) 장중 20% 가까이 상승했다. 공급원료는 대규모의 화학 반응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을 뜻한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리진 애그리테크는 이 옥수수가 공급원료 회사들이 콩가루와 같은 첨가제를 사용할 필요성을 줄인다고 밝혔다.
오리진은 중국 신장에서 이 옥수수 5만톤을 재배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두 공급원료 회사가 납품 당시 시장가격으로 옥수수를 구매하는 데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진은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중국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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