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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애그리 테크(Origin Agritech, 종목명 SEED) 주가가 공급원료 회사 두군데에 영양학적으로 강화된 옥수수 5만톤을 판매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7일(현지시간) 장중 20% 가까이 상승했다. 공급원료는 대규모의 화학 반응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을 뜻한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리진 애그리테크는 이 옥수수가 공급원료 회사들이 콩가루와 같은 첨가제를 사용할 필요성을 줄인다고 밝혔다.
오리진은 중국 신장에서 이 옥수수 5만톤을 재배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두 공급원료 회사가 납품 당시 시장가격으로 옥수수를 구매하는 데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진은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중국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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